성범이네 옷 잘 받았습니다.
성범이 배기바지를 못받아 좀 아쉽다.. 했는데,
대신 챙겨보내신 옷이 어찌나 깜찍한지
함께 상자를 열어본 은조는 좋아라 어쩔 줄을 모릅니다.
(다행스럽게도 성범이는 학교에 간 사이 택배가 왔습니다.)
백설공주원피스는 보자마자...입을래~~!!
입고 들어가 알아서 머리핀 꽂고 나와 하는 말이
"아! 레이스달린 공주양말도 있으면 참 좋을텐데..."
다란맘은 은조맘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듯
고운 레이스 양말도 하나 챙겨주셨네요.
카키 스트라이프티도, 짱짱한 면인데도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아요.
항아리바지도 그렇고....
제몫으로 온 마핀탁나시원피스도 시원한 여름나기에 한몫을 하겠어요.
모두모두 맘에 쏙 듭니다.
오래도록 늘 한자리 지켜주는 다란맘, 늘 고마워요..
* 여섯살 은조 이제 키가 110센티미터가 좀 안되는데
11호공주원피스가 딱 맞네요. 다행다행
* 배기바지 대신 챙겨주신 옷들, 좀 놀랬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이쁘게 잘 입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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