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패딩 후드 점퍼를 할까 어떤 외투를 할까 고민하다가
다란맘께서 새로운 신상으로 업뎃 한다고 하시면서 이야기 하시기에
사진을 살짝 먼저 보여달라 졸라서^^;;;구경한 상품이었어요.
그리고 홈에 올라가기도 전에 먼저 받았죠....
가격 차이도 얼마 안 나고 앞으로 입기에는 더 나을것 같아
평소 꼼꼼하게 가격대비 고급스럽고 원단 좋은 옷을
나름 깐깐한 다란맘의 안목으로 골라 오시는것을 믿기에
주저 않고 주문을 했었지요.
역시나....
겉감은 은은한 광택이 느껴지면서 워싱된 소재라 보들 보들해요.
그리고....
정말 맘에 드는 안감의 포근함이란...
어린시절 밍크 이불이라고 하면서 덥던
포근한 그 감촉에 동생들이랑 서로 이불 돌돌 말아서 빼앗고 하던
그 시절의 포근함 느껴질 정도로 포근한 느낌이 좋은 점퍼예요.
제 사이즈는 163에 51킬로로 상의는 보통 66정도 사이즈면 무난하게 맞는지라..
적당하게 안에 폴라 얇은것 입고 입으니 여유 있네요.
통통66은 좀 힘들겠어요.
소매 부분이 아줌마 옷처럼 벙벙하게 나온게 아니니
참고 하시고 포근한 겨울옷들 장만하세요.
다란엄마~
우리 인연이 벌써 몇년인가요?
우리 윤아가 6살에 와서 지금 9살이니까....
그래도 늘 편안한 안식처 같은 잔잔한 분위기의 다란네홈...
넘 맘에 들구요..
항상 한결같은 다란엄마도 넘 고마워요.
겨울이라는데 그다지 추운것 같지 않은 겨울이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매서운 바람이랑 쌀쌀함이 크니까...
감기 조심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