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프거나..
가까운 누군가가 아프거나..
그래야 건강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는게...보통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인듯 싶다.
워낙 지병이 있으시던 아버님께서
지난주에 갑자기 복통을 호소 하시면서 힘겨워 하시어
병원으로 모셨다...
일단 입원..후에 갖가지 검사를 하고나니...
뭔가 결과가 좋지 않은듯 싶다고...
대학병원으로 옮기라고 하시어 지난주 내내...
병원 옮기고..일반병실->집중치료실->수술->다시 집중치료실->아마 오늘은 일반병실로
올라 가시게 될거 같다..
암튼 그리 그리...며칠의 고비를 넘기고..
이제 회복 하실일만 남은거 같다..
수술이 성공적이셨고..
그제 어제..매일 가서 뵌 아버님의 모습은 하루 하루 한결 다르게 평안해 보이신다...
다행이다...
막내 며느리로..그닥 살갑거나 편안하거나 한 며느리는 못 되지 싶은데...
그래서 모두랑 함께 갔다가 뵈면..
유일하게 내게는 짜증을 안 부리신다..
성격이 워낙 내가 우직한 편이라서 손만 좀 잡아 드릴뿐인 나...
"내일 또 올께요..쉬세요.."하는 내게...
잡은 손을 안 놓으시면서..
"가지 마라...나도 같이 가자..."하시는 모습이 선하네...
암튼 그만하시니 정말 다행이신거 같고...
다시금 주변 사람의 건강을 돌아보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되었다..이번일로..
'아..
정말 아프지 않고 평생을 살면 얼마나 좋을까...'
며칠 맘이 참 안 잡히고 일도 안 되더니..
이제는 좀 맘 편히 갖고 홈도 정상화 해야지...
"모두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