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속의 산책이라는 느낌이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딱 두번 있었는데...
몸이 별로 안 좋았던 탓에 비행기를 탈 수 없어서 강원도 일대를 돌아본 신혼여행때
미시령에서의 정말 잊지 못한 그날의 느낌과 함게..
이번 여행에서 작년에는 아이들이 어리기도 했고 첫날의 피곤함에
못 올랐던 우도봉을 이번에 올라 갔었다...
비가 올까 싶은 살짝 흐린 날씨 였는데..
비는 안 오고 올라가니 이렇게 예쁜 풍경이 날 맞아 주었다...
너무나도 정말 아름다운 구름이 낮게 깔린 그곳에 푸른 잔디에
한가로이 풀을 뜯던 저 말 한마리...
몽골리안처럼 생긴 아저씨가 태워주신 정말 청룡열차 버금가는 그 마차의
스릴과 함께 느껴진..
구름속의 산책....
이 묘한 기분을 아마도 내년 여름 휴가때까지 또 잊지 못하겠지^^
넘 맘에 들게 이쁘게 나온 사진이라 올려 본답니다...~